"스위스프랑 강세 나타나도 일시적…연준 내년 테이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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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프랑 강세 나타나도 일시적…연준 내년 테이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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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스위스프랑이 향후 몇 달간 미국 달러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겠지만 이는 일시적이라고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가 예상했다.

2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UBS는 글로벌 경제 회복에 힘입어 스위스프랑과 같은 수출국 통화의 가치가 단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은행은 스위스의 인플레이션이 낮다는 점, 다른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 확대에 반응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스위스프랑 가치를 지지하는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UBS는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고물가에 반응하기 시작하면) 스위스 프랑의 (강세) 동인이 뒤바뀌게 된다"며 "중앙은행이 긴축 방향으로 기운 통화들이 절상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UBS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내년 자산 매입을 축소(테이퍼링)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달러화 가치를 밀어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은 올해 연말 달러-프랑 환율 전망치를 0.89프랑에서 0.88프랑으로 낮췄으나 내년 6월까지는 0.92프랑으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24일 오전 8시29분(한국시간) 달러-프랑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3% 오른 0.8975프랑을 나타냈다.

jhmoon@yna.co.kr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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