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기술주 랠리 지속성 CPI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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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기술주 랠리 지속성 CPI에 달렸다

FX개미 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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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 뉴욕 증시의 급락을 주도했던 대형 기술과 통신서비스는 올들어 화려하게 반등하며 되살아났지만 이러한 추세의 지속가능성은 의문이다.

엔비디아, 넷플릭스, 메타플랫폼과 같은 기업들이 지난해 매도세에 휩싸였던 기술과 통신서비스 업종을 전반적으로 끌어 올렸다. 저가 매수세가 일었고 국채수익률(금리)은 떨어졌으며 시장 참여자들이 주가 하락에 대한 베팅을 되감으며 올초 증시가 강하게 반등했다.

하지만 이러한 반등세의 지속성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존재한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올해 금리를 얼마나 높게 올릴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계속해서 조정을 받을 경우 올해 랠리는 지속 불가능할 수 있다.

1년 동안 추세가 반전되는 것이 드문 일은 아니지만 지금의 반등은 상당히 극단적이라고 그린우드캐피털의 월터 토드 최고투자책임자는 로이터에 말했다. 그는 "당연하게 계속해서 극단적 흐름이 이어질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뉴욕증시 간판지수 S&P500은 1월 동안 6.2% 뛰었다.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지난해 추락했던 종목들에 대한 포지션을 끌어 올리며 시장에 뛰어든 덕분이다.

국채금리가 완만해지며 투자자들은 지난해 저조했던 종목들을 쓸어 담았다. 지난해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15년 만에 최고까지 올랐지만 올초 몇 주 동안 40b(1bp=0.01%p) 떨어져 이달 초 3.4%까지 밀렸다.

하지만 최근 며칠 사이 국채금리는 다시 오름세다. 특히 지난주 연준 위원들이 매파(긴축)적 발언을 쏟아 내며 시장도 고금리 장기화의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했다. 이로 인해 지난주 S&P500은 1.1% 떨어져 3주 만에 하락전환했다.

웰스파고투자협회 전략가들은 "최근 시장을 주도하는 종목들은 고금리 장기화와 경제 둔화에 취약하다"고 평가했다. 전략가들은 "최근 시장의 폭과 주도종목들이 지속가능하게 보이지 않는다"며 "지금 형태의 랠리를 쫓지 않는 편이 낫다"고 말했다.

이에 오는 14일 예정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완만해지는 지를 보여줄 신호로 이번주 증시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쿰버랜드자문의 데이비드 코톡 최고투자책임자는 최근 랠리에 대해 회의적이라며 올들어 반등한 대형 기술주와 성장주의 비중을 축소했다. 대신 헬스케어와 방어주를 늘리고 높은 현금 비중을 유지했다고 그는 밝혔다. 코톡은 "고평가됐던 종목들의 약세가 끝났거나 이번 랠리는 크게 떨어졌던 대형주의 데드캣바운스(하락장 속 일시적 상승)로 약세장이 아직 끝나지 않았거나 둘 중 하나"라며 "나는 후자에 속한다"고 덧붙였다.

물론 최근 랠리가 지속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금융정보업체 CFRA리서치에 따르면 1990년 이후 1월 최고 수익률을 기록한 3개 업종들은 이후 12개월 동안 평균 11.3% 수익률을 기록했는데 같은 기간 S&P500의 상승률 9.3%를 상회했다.

노스웨스턴 뮤츄얼자산관리의 매트 스터키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지난해 급락했던 일부 종목들은 투자자들이 숏베팅(하락전망)을 걷어 들이고 있어 단기적으로 계속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626469?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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