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4.07. 코인시황] 주요 알트코인 상승세 지속 … XRP 추세 반전 준비 완료 시사
6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일부 주요 알트코인이 상승세를 주도하는 가운데 전반적인 상승세로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8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60개에 상승을 의미하는 초록불이 들어왔다.
# 비트코인 $6만 직전 다지기 지속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5만8328.87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13% 상승했다.
이더리움 0.67%, 바이낸스코인 7.10%, XRP 20.34%, 카르다노 5.91%, 유니스왑 0.82%, 라이트코인 9.04% 상승했고, 폴카닷은 0.78%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9753억달러를 기록했고, 비트코인의 비중은 55.1%로 감소했다.
자료: 코인마켓캡 (뉴욕시간 4월6일 오후 4시 기준)
# 이더리움 선물 $2100 상회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4월물은 1195달러 하락한 5만8645달러, 5월물은 1120달러 내린 5만9310달러, 6월물은 1145달러 하락해 5만984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4월물이 9.75달러 오른 2139.75달러, 5월물은 15.50달러 상승해 2157.50달러, 6월물은 2.50달러 하락해 2181.50달러에 거래됐다.
# XRP 추세 반전 준비 완료 시사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5만8000달러 후반에서 횡보 중이며, 거래량은 660억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뉴스BTC에 따르면, 헤지펀드 베일셔 캐피털 매니지먼트사의 설립자 겸 CEO인 제프 로스는 비트코인이 2020년 11월 중순에서 12월 중순 사이에 2만 달러 가까이 거래된 것과 같은 방식으로 최근 6만 달러 직전에서 가격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거시경제적 환경과 온체인 지표 모두 뚜렷한 강세인 만큼 비트코인은 곧 이 범위를 벗어나 강력한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며, 다음 중간 가격 목표를 6만5000달러로 제시했다.
XRP는 이날 뉴욕장 출발 전 1달러, 시가총액이 460억달러를 넘어서며 시가총액 순위 4위에 올랐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의 분석가들은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XRP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점 또한 기술적 구조와 함께 XRP의 강세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샌티먼트는 XRP의 기술적 구조와 대중의 관심이 이대로 유지될 경우 XRP의 모멘텀이 다음 주요 저항 영역인 1.20달러 수준으로 끌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유명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는 XRP가 최근 매우 희귀한 가격 패턴을 형성하면서 비트코인 대비 가격이 더욱 치솟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브랜트는 XRP에 차트에서 몇년에 한번 발견할 수 있는 복합적인 지렛대 패턴은 가격이 바닥을 친 후 추세 반전을 위한 준비가 됐음을 시시하는 것으로, 이는 강력한 매수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0.29%, 나스닥이 0.05%, S&P500은 0.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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