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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며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9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78개에 상승을 의미하는 초록불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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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6만달러 시험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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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5만9201.06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2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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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5.44%, 바이낸스코인 2.27%, 카르다노 0.65%, 폴카닷 4.84%, XRP 5.22%, 유니스왑 0.99%, 라이트코인 2.39% 가격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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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9275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57.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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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선물 6만달러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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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모두 6만달러 이상을 유지했다.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4월물은 475달러 상승한 6만90달러, 5월물은 455달러 오른 6만585달러, 6월물은 730달러 상승해 6만137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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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4월물이 26.25달러 오른 2028.25달러, 5월물은 24.25달러 상승해 2052.00달러, 6월물은 44.50달러 올라 2089.25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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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 강세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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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은 시가총액 톱10 종목들이 장중 시장 전반의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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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장 출발 전 6만달러를 넘어선 후 6만달러 재돌파를 계속 시도했으나 쉽게 넘지 못하고 있고, 거래량은 570억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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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은 2000달러를 넘은 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전날 급등했던 파일코인은 큰폭으로 하락하며 시가총액 순위 13위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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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록에 따르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이더리움의 기술적 패턴은 새로운 상승세가 이제 막 시작됐음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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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차트에서 대칭 삼각형 패턴을 벗어난 후 곧 갑작스런 상승이 일어났던 추세를 바탕으로 보면 이더리움은 앞으로 24%의 상승이 더 가능해 256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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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더블록의 일일 활성 주소수 모델에 따르면, 3월30일 이후 새로 생성되는 이더리움의 주소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매일 평균 19만4000개 이상의 주소가 새로 생겨나며, 이 기간 동안 거의 2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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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록은 네트워크 규모의 성장은 가장 정확한 가격 예측 도구 중 하나로 여겨진다. 따라서 이러한 온체인 지표가 상승 추세를 지속하는 한 추가 상승의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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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의 니콜라우스 파니기르초글로우는 전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잠재적으로 정상화될 경우 기관들의 투자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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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비트코인의 3개월 실현 변동성이 90% 이상에서 지난 2월 86%로 감소했고, 지난 6개월 동안 73%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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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러한 자산의 변동성으로 인해 기관들 사이 투자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강해지면서 투자를 주저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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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의 고용지표 발표에 따르면, 3월 일자리 수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91만6000개 증가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실업률은 전월 6.2%에서 6%로 0.2%포인트 하락했다.

미국 뉴욕 증시는 이날 성 금요일 휴일로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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