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와 환율 하락으로 인한 8월 수출입 물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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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와 환율 하락으로 인한 8월 수출입 물가 감소

코인개미 0 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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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국제유가가 감소하고 달러 대비 원화가 상승함에 따라 국내 수출입 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8월 수입 물가지수는 138.33으로 전월 대비 3.5% 하락했다. 이는 지난 6월과 7월 두 달간의 상승세를 마감하며 나타난 결과로, 지난해 같은 시점에 비해서는 1.8% 상승한 수치이다.

특히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면서 광산품 부문에서는 7.4%가 줄어들었고, 중간재에서도 석탄 및 석유 제품 가격이 각각 4.2%, 3.6% 줄어드는 등 전반적인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자본재와 소비재는 각각 0.7%, 0.9% 감소했다. 구체적인 품목을 살펴보면 원유 가격이 9.4% 하락했고 나프타와 부타디엔이 각각 3.6%, 8.1% 줄어드는 등 에너지 관련 품목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같은 달 수출물가지수도 2.6% 하락하며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농림수산품은 0.8% 줄어들었으며, 공산품 분야에서는 석탄 및 석유 제품이 8.4% 하락하고 화학제품은 2.2% 내렸다. 특히 경유와 테레프탈산의 가격이 각각 9.8%와 7.5% 하락해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국은행 이문희 물가통계팀장은 이번 물가 하락의 원인에 대해 국제유가와 함께 달러 대비 원화의 상승이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수입 물가 하락은 원유 가격의 하락으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으며, 이는 원재료 가격에서도 명확히 드러난다는 점에서 강화된 통상 여건을 시사한다.

8월 평균 두바이 유가는 배럴당 77.60달러로 7월에 비해 7.4% 급락하였고, 달러당 원화값은 1,384.15원으로 2.1% 상승했다. 이러한 환율 변화는 수출과 수입 가격 모두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그 결과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1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출 가격이 3.1% 오른 반면, 수입 가격은 2.5% 상승하여 교역 조건이 더욱 개선된 것으로 평가된다.

2023년 8월의 물가 상황은 국제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무역 조건이 개선되고 있는 점에서 긍정적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경과는 향후 통상 흐름과 물가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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