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163730), 비대면 금융 솔루션 제공업체, 소폭 상승세 +4.16%


핑거(163730)는 최근 금융 스마트 플랫폼 및 솔루션, 그리고 B2C 핀테크 서비스 분야에서의 성장을 보이며 4.16%의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인터넷 및 모바일 기반의 뱅킹 시스템과 콘텐츠(상품, 서비스 등)를 개발해 여러 금융기관, 즉 은행, 카드사,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증권사, 운용사 등과 협력하여 비대면 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핑거는 개인, 기업, 기관 고객에게 최적화된 핀테크 솔루션에 기반한 금융 플랫폼을 제공하여 데이터 중개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금융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매출원은 풀뱅킹, 금융포탈, 오픈뱅킹, 글로벌뱅킹 등의 플랫폼에서 발생하며, 솔루션 부분에서도 BIG, Orchestra, 보이스피싱 방지, F-Chain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수료 수익은 CMS, 빅데이터 중개, 해외 송금 등에서 발생해 핑거의 재무 구조를 더욱 견고하게 하고 있다. 핑거의 최대주주는 박민수 외 28.9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거래량 데이터에 따르면, 9월 12일 종가는 8,890원이었으며, 이는 전일 대비 1.98% 하락한 수치이다. 9월 11일에는 9,070원으로 2.95% 상승했으나, 9월 10일에는 5.37% 하락한 8,810원이었다. 이와 같이 핑거의 주가는 최근 며칠 간의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번 거래일에 44,633주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47,404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2024년 상반기 반기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실적 및 사업 진행 상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핀테크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핑거는 모든 비대면 금융 서비스와 관련된 IT 솔루션 및 플랫폼을 통합, 혁신하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주요 이슈로는 STO(토큰 증권 발행) 법제화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있으며, 이로 인해 핀테크 및 블록체인 관련 테마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메타버스와 NFT(대체불가토큰) 활용 및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발전을 모색 중이다.
하반기에는 새로운 금융 서비스 론칭과 함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다양한 전략을 통해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핑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통해 핀테크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