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3분기 영업적자 3510억원 기록에도 긍정적 전망 제시


LG디스플레이가 2023년 3분기 영업적자 351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우려를 자아냈다. 그러나 IBK투자증권은 이러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4분기부터 비용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1만6000원으로 설정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3분기 LG디스플레이의 매출액은 6조919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모바일 부문의 매출은 큰 변동 없이 유지되지만, TV 및 정보통신(IT) 관련 제품의 매출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와 같이 부진한 매출 성장은 IT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부문에서의 영업적자 전환과 추가적인 구조조정 비용 발생으로 기인했다.
전문가들은 최근의 환율 변화, 즉 달러 대비 원화 강세가 LG디스플레이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LG디스플레이는 3분기 중 비용 구조 개편도 병행하고 있어 4분기부터는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P OLED의 감가상각 종료는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W OLED 역시 내년 하반기부터 감가상각이 종료될 예정이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P OLED의 경쟁력 개선과 비용 구조 개선 덕분에 LG디스플레이는 연간 영업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휴 자산 매각을 통해 현금을 확보하면 당장 자금난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분석은 LG디스플레이가 앞으로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무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LG디스플레이는 3분기 영업적자에도 불구하고 향후 비용 구조의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점은 투자자들에게 희망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