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인한 채소 가격 급등…배추 73%·시금치 124%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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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인한 채소 가격 급등…배추 73%·시금치 124% 상승

코인개미 0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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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농림수산품, 특히 채소류의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7월보다 0.1% 하락하여 119.41로 집계되었지만, 농산물 가격은 7% 이상 증가하며 생산자 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배추와 시금치 가격이 각각 73%와 124% 상승했으며, 쇠고기 가격도 11.1% 상승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는 농림수산물이 전월 대비 5.3% 상승하면서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공산품 가격은 국제 원자재 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석탄 및 석유제품이 각각 4%와 1.5% 하락하며 전체 생산자 물가는 약간 감소했다.

이문희 한국은행 물가통계팀장은 “이번 폭염이 채소 가격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지만, 햇과일의 출하가 늘어나면서 과일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오늘 배추 값'이라는 제목 아래 국내산 배추 가격이 2만2000원에 달한다는 사진이 공유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고기보다 비싼 배추", "치킨이 배추보다 싸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음을 드러냈다.

과거와 비교했을 때 채소 가격의 이런 급등은 예외적인 상황으로, 폭염과 기후 변화가 농산물 생산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일반적인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농업 관련 업계에서도 이 같은 가격 변동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결국, 현재의 물가 상승 추세는 채소 가격 상승, 소비자 불만, 및 업계의 대처 방안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복잡한 양상이며, 이는 향후 경제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문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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