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군, 캘리포니아 산불 대응 준비 완료 – FEMA 크리스웰 관리자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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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군, 캘리포니아 산불 대응 준비 완료 – FEMA 크리스웰 관리자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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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 관리자 디안 크리스웰은 일요일에 개최된 ABC의 "This Week" 프로그램에서 미국 군대가 로스앤젤레스를 강타한 산불 진화 지원을 위해 배치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웰은 "현재 현역 군인들이 배치 준비 명령을 받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화재 진압 작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대기 중"이라고 언급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대응에는 500명의 현역 해병대와 10대의 해군 헬리콥터가 포함된다. 주 정부가 아직 군의 지원을 요청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크리스웰은 사고 지휘관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인력을 어디에 배치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하므로 그들에게 맡기겠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전략적 접근이 중요합니다. 늘 사람들이 더 많이 투입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녀는 설명했다.

크리스웰은 로스앤젤레스가 여전히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적색 경고가 다시 발효되었고, 바람이 다시 불어오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그들이 안전한 장소에 머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크리스웰은 거주자들이 자신의 집을 확인하기 위해 돌아가고 싶어 할 것이라는 점을 이해하지만, 현재의 상황에서는 그렇게 하는 것이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특히 강한 바람이 산불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갤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스엄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앞으로 48시간 내에 산불이 더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스엄은 "현재 저녁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기 시작하고, 월요일은 정점에 달할 것입니다. 50마일 이상의 돌풍이 예상되며 이는 변동 가능성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지역 내에서 5개 이상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추가 보강을 위해 다른 카운티로 자원을 이동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바람은 화재의 역학을 변화시킵니다. 화재 진압팀의 안전과 화재 진압 능력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습니다." 크리스웰은 이어 "지역 주민들이 지역 정부의 지시에 귀 기울이며, 안전을 유지하고 위험에서 멀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리스웰은 이번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준비가 되어 있었지만, "100마일의 급풍을 경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와 같은 날씨 조건이 화재의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구 밀집지역에서의 화재 진압은 더욱 어려운 일이며, 모든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튼 화재는 오전 기준으로 27% 진화되었으며, 팔리세이즈 화재는 11% 진화된 상태로, 이들 화재의 완전 진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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