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 애플 기술 혁신 부족과 '임의 규칙'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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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애플 기술 혁신 부족과 '임의 규칙' 비판

코인개미 0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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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가 애플을 상대로 기술 혁신 부족과 임의적인 규칙에 대해 강한 비판을 가했다. 그는 최근 '조 로건 경험' 팟캐스트에 출연해 애플의 현황을 언급하며, "아이폰은 대단한 장치였으며, 전 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소유하게 만든 주역"이라고 말했지만, 그 이후 애플이 혁신을 지속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저커버그는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처음 출시한 이후로, 애플은 그 제품에 기반하여 그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저커버그는 애플의 아이폰 판매가 감소하는 이유를 소비자들이 새 모델로 업그레이드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애플은 고객들에게 더 많은 부가비용을 부과함으로써 수익을 올리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애플이 개발자들에게 30%의 수수료를 부과하며, 사용자들이 더 많은 액세서리와 기능성 기기를 구입하도록 압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애플이 자사의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주장을 반박하며 “애플이 보안 프로토콜을 개선하고 암호화를 활용한다면,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저커버그는 "현재 애플이 보안이 없다는 것을 주장하며, 자사 제품만이 쉽게 연결될 수 있다는 논리를 펼치는 것은 부당하다"고 밝혀, 애플의 기존 정책을 비판했다.

한편, 저커버그는 애플의 신제품인 비전 프로(Vision Pro) 헤드셋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U.S. 시장에서의 부진한 판매 기록을 언급했다. 그는 "비전 프로는 최근 애플에서 시도한 꽤 큰 변화 중 하나지만, 초도 모델이 정말로 성공적이진 않다"고 평가하며, 초기 버전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영화 감상에는 좋다"는 평가를 덧붙이며 비교적 긍정적인 시각도 나타냈으나 전반적인 성과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저커버그는 애플의 경제적 성장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만약 애플이 현재의 '임의 규칙'을 철폐한다면 메타의 수익이 두 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발언을 통해 애플의 정책이 다른 기업과의 경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함으로써, 메타의 입장을 더욱 부각시켰다.

애플은 저커버그의 비판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발언을 통해 저커버그는 애플과의 경쟁에서 메타가 가진 강점을 강조하며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의도를 명확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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