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 금리 50bp 인하…비트코인 가격 6만2천 달러로 급등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50bp 인하했다는 발표가 있자 비트코인(BTC) 가격이 급등하여 6만2천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많은 금융 분석가들이 예측했던 대로 비트코인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로 인해 금융 전문가들은 향후 주식과 암호화폐 시장의 동향에 대해 열띤 논의를 벌이고 있다.
이번 연준의 금리 인하는 시장의 첫 번째 반응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을 이끌었다. 금리는 5%로 발표되었으나, 이는 예상했던 5.25%보다 낮고, 이전 5.50%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이로써 이번 금리 인하는 2020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시행된 사례이다. 과거 금리 인하가 비트코인 가격에 미친 영향을 감안할 때, 이번 경우에도 비슷한 반응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전 금리 인하 사례를 통해, 2001년과 2007년에 비트코인이나 주식 시장에서 보다 심각한 하락세가 발생했음을 언급하며,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주식 시장 침체 간의 상관관계에 주목하고 있다. 2001년에 50bp의 금리 인하가 단행되었을 때 S&P 500 지수가 39% 하락했던 사례가, 2007년에는 54%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있다.
비트코인 시장의 주요 전문가는 이 시점에서의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닥터 프로핏’과 같은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들이 이번 금리 인하가 단기적인 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예측이 과거에도 정확히 맞아 떨어진 사례가 많다고 지적한다. 그는 50bp 인하가 발생할 확률이 2%에 불과했던 시점에도 이미 이를 예측하여 팔로워들에게 알렸던 바 있다.
향후 금융 및 암호화폐 부문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다. 일부에서는 금리 인하가 주식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는 결국 고용 증가가 저조해지는 리세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반면에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과 알트코인들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추가적인 금리 회의가 11월 8일과 12월 19일에 예정되어 있어, 시장은 최대 100bp의 금리 인하를 또 다시 예측하고 있다. 이는 이미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추가적인 정치적 변수가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향후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금리 인하 소식 발표 이후, 암호화폐들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U.S. 주식들은 부진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다가오는 금리 회의와 대선과 같은 사건들이 암호화폐 및 주식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