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비상계엄 선포에 증시 개장 여부 결정 예정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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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05:15
한국거래소는 4일 오전 7시 30분에 국내 증시 개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통령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발동한 후, 거래소 측은 증시 운영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나 즉각적인 결론에는 이르지 못한 상황이다. 한국거래소는 기자단에 배포한 문자 공지를 통해, 밤중에 해외 상품들의 거래 동향을 면밀히 분석한 후 증시 운영 여부를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이는 45년 만에 발령된 비상계엄 상황에 따른 증시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내 증시에 상당한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국회 본회의에서 일부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이 통과되었지만, 여전히 증시의 변동성은 남아있다. 윤 대통령의 계엄 발표 이후 증시 관련 지표는 급락했고, 국회의 의원들이 계엄 해제안 가결 이후 시장이 다소 안정을 찾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스피200 야간 선물옵션지수는 이날 오전 2시 30분 기준으로 이전 거래일에 비해 8.20포인트(2.48%) 하락한 322.80을 기록하며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시장 상황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아침 시간대의 긴급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방향성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비상계엄의 지속 여부와 더불어, 국내외 경제 상황에 따라 증시가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점을 고려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을 권장받고 있으며, 향후 시장 회복의 방향성은 정부의 발표와 국회의 결정에 크게 연관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