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GE 전 CFO 카롤리나 디벡 하페를 신임 운영 책임자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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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GE 전 CFO 카롤리나 디벡 하페를 신임 운영 책임자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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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카롤리나 디벡 하페를 신임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운영 책임자(COO)로 임명했다. 디벡 하페는 올해 초 GE의 항공 및 에너지 사업 부문이 상장된 이후 GE에서 합류하게 되며, CEO 사티아 나델라에게 직접 보고하게 된다.

이번 임명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AI)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회사 내 모든 부서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디벡 하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고위 리더십 팀에 합류해 재무 책임자인 에이미 후드, 클라우드 및 AI 엔지니어링 부문 리더인 스콧 구스리가 등의 각 부서와 협력하게 된다.

나델라 CEO는 직원들에게 전한 메모에서 "카롤리나가 SLT(선임 리더십 팀)와 협력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회사 차원의 AI 혁신을 가속화하여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가치를 증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디벡 하페는 구스리가 담당하고 있는 상거래 및 생태계 조직, 오피스 소프트웨어 부문 수장인 라제시 자 하의 디지털 IT 팀, 재무 부문의 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운영 부서 모두 관리하게 된다. 디벡 하페의 임명은 GE의 항공과 에너지 사업이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한 이후 몇 달 만에 이뤄진 것이다. GE는 2021년부터 세 개의 기업으로 분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GE의 CEO인 래리 캅은 디벡 하페를 "고 영향력 있는 임원"이라 칭한 바 있다.

디벡 하페는 GE에 합류하기 전, 해운 및 물류 기업인 마에르스크에서 재무 책임자를 역임했으며, 그 전에는 스웨덴 자물쇠 회사인 아사 아블로이에서 약 17년 동안 근무하며 CFO 및 부 CEO로 활동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6년 케빈 터너 전 운영 책임자가 퇴사한 이후로 운영 책임자를 두지 않았으며, 디벡 하페의 프레임워크가 회사의 전반적인 전략 및 구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몇 년 동안 인공지능 관련 신제품 및 서비스 선보임으로써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디벡 하페의 전문성이 이를 더욱 가속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디벡 하페의 영입으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AI 생태계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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