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츠, 안정적인 자산 확보로 신용등급 강화 목표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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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3 16:00
한화리츠가 우량 오피스와 데이터센터 자산을 추가 확보하여 신용등급을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3일 한국리츠협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채온 한화자산운용 리츠본부장은 강남권역의 주요 오피스를 편입하거나 개발 중인 데이터센터를 선매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전략은 한화리츠의 자산 규모를 늘리고,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A-로 개선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 본부장은 중형 오피스를 매입할 계획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이는 회사채와 전환사채(CB) 등을 활용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산들은 이후 매각 시에도 높은 가치를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안정적인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 방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우량 중형 오피스 매입을 통해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이루고, 이를 통해 한화리츠의 신용등급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현재 한화리츠는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의 여러 빌딩을 포함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자산들을 통해 당기순이익의 개선을 꾀하고 있다. 특히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사옥의 편입으로 안정적인 배당을 지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채 본부장은 최근 시가배당률이 7.93%이며, 해당 빌딩의 임차율이 거의 100%에 가까워 미래 가치 상승 가능성 또한 높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유상증자 부족자금 400억원에 대해 전자단기채를 발행하여 LTV가 여전히 53%로 양호한 상태임을 언급하며,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겠다며 적극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더불어 한화리츠는 FTSE EPRA Nareit 지수 편입을 목표로 하여 유동성을 증대시키고 투자자의 다양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와 같은 편입으로 글로벌 패시브 자금의 유입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한화리츠의 주가 상승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채 본부장은 “금리가 안정화된다면 자금 조달비용 감소로 리츠의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한화리츠의 주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의 계획을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화리츠의 이러한 전략적 결정은 안정성과 성장성을 모두 추구하는 향후 시장 경쟁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