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4분기 영업적자 예상에도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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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4분기 영업적자 예상에도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목표주가 상향

코인개미 0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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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KT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하며, 올해 4분기에 영업적자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이는 내년 실적 개선 효과가 선반영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목표주가는 기존 4만8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KT의 4분기 영업손실은 예상보다 큰 5509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주된 원인은 2800명의 희망퇴직과 1700명의 자회사 전출에 따른 일시적 퇴직금 비용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회성 비용이 4분기에 반영되지만, 구조조정 이후 인건비 절감 효과는 내년 1분기부터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KT의 내년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는 평가로 이어진다.

특히 KT는 유무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부문에서 성장세를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마케팅 비용과 인건비 등에서 비용 효율성을 강화하여 내년 영업이익이 2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전망은 지난해와 유사한 경험을 상기시키며, KT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KT는 기존에도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한 경험이 있다. 2014년 당시에는 연간 영업적자가 4000억원을 초과했고, 배당 지급도 어려웠다. 그러나 구조조정의 효과가 이듬해부터 나타나면서 2015년과 2016년에는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배당도 재개되었다. 이로 인해 당시 발표 이후 6개월 동안 KT의 주가는 8.1% 상승하였으며, 이는 코스피 수익률(-1.7%)을 초과하는 성과였다.

SK증권의 최관순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예상되는 일시적 영업적자에도 불구하고 체질 개선에 따른 중장기적인 수익성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그는 "내년까지 주당 배당금은 최소 2022년 수준인 1960원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주가의 하방도 안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요소들은 KT의 향후 성장 가능성과 투자 매력도를 더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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