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유동성 우려 해소로 주가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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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유동성 우려 해소로 주가 반등

코인개미 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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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의 주가가 최근 유동성 악화 우려의 해명이 이어지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2시 기준으로 롯데지주는 전일 대비 600원이 상승한 2만1150원에 거래 중이며, 롯데케미칼과 롯데쇼핑도 각각 3.06%, 2.47%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롯데그룹이 부동산과 가용예금을 포함해 총 71조4000억원의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의 심리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그룹은 최근 롯데케미칼의 회사채 발행과 관련하여 유동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이에 대한 해명 자료를 배포하였다. 그룹은 “총자산이 139조원에 달하며, 보유 중인 주식의 가치는 37조5000억원”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외에도 그룹이 보유한 모든 부동산은 56조원으로 평가되며, 즉시 활용 가능한 가용 예금은 15조4000억원에 이르며 안정적인 유동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롯데그룹은 재무 구조 개선과 자산 효율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적극적인 해명에도 불구하고, 롯데그룹은 최근 증권가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유동성 위기설로 인해 한때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상황을 겪기도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6일에는 두 개의 유튜브 채널이 '롯데그룹 공중분해 위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하며 관련 소문이 급속히 확산되었다.

현재 롯데그룹이 내세운 유동성 지표들은 대외적으로 안정적인 재무 구성을 지니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지속적인 재무 건전성을 위한 그룹의 노력과 함께 향후 경영 전략의 방향성도 주목받고 있다. 롯데그룹은 향후에도 수익성 중심으로 경영을 전개하며 자산의 효율적인 관리에 나설 연장선상에서 이러한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단순히 주식 시장에서의 반등만이 아니라, 롯데그룹의 전반적인 신뢰도를 제고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유동성 우려로 인해 상승했던 투자 심리가, 이번 해명을 통해 추가적인 투자 기회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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