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내년 기대작 출시 모멘텀 아직 이르다…목표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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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내년 기대작 출시 모멘텀 아직 이르다…목표가 하향

코인개미 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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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내년 기대작의 출시에 따른 주가 모멘텀 형성이 아직 이르다고 판단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Marketperform)으로 유지했다.

3분기 카카오게임즈는 매출 1939억원과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했으나, 매출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고 영업이익은 이를 초과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신증권은 카카오게임즈의 3분기 실적에 대해 비핵심 사업부문을 정리하고 게임 본업에 더욱 집중하는 것은 긍정적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내년에는 10여 종의 신작이 예정되어 있으며, 특히 프로젝트 Q(모바일 MMORPG)와 PC·콘솔 게임 2종이 주요 기대작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들 신작이 성공적으로 출시될 경우, 카카오게임즈는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개발 및 퍼블리싱 능력을 갖춘 회사로 재평가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모든 신작의 출시 일정이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어, 현재로서는 신작 출시로 인한 주가 반등 작업이 이루어질 시점은 아니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대작의 마케팅 활동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상반기 말부터 주가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반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경기 회복세와 함께 긍정적인 기대작들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 있지만, 현재로서는 신작 출시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며, 내년 상반기까지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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