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지난 분기 대비 40% 수익 감소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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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 10:20
삼성전자가 지난 목요일 발표한 3분기 실적은 자사 기대치를 소폭 웃도는 매출과 운영 이익을 기록했다. 그러나 반도체 부문은 지난 분기 대비 수익이 크게 감소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부는 3분기 운영 이익이 3.86조 원(약 28억 달러)을 기록했으며, 이는 이전 분기 대비 40% 감소한 수치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첨단 반도체에 대한 수요를 이끌고 있지만, 삼성은 모바일 및 PC 수요는 저조하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재고 조정이 모바일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으며, “중국의 구형 제품 공급 증가에도 직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노트북과 서버에서 사용되는 메모리 칩의 최대 제조업체이며,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세계 2위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반도체 파운드리 부문에서 AI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모바일 및 PC 수요의 회복은 지연될 것이라고 삼성은 밝혔다. AI 투자에 따른 고급 제품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이번 주 초 발표한 가이던스와 비교하여, 실제 결과는 매출 79.1조 원과 운영 이익 9.18조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79조 원과 9.1조 원으로 제시된 가이던스를 약간 웃도는 수치다. 그러나 기대했던 운영 이익은 LSEG의 11.456조 원 보다는 훨씬 낮은 수치이다. 삼성의 부회장 준영현은 이러한 결과 발표 후 이례적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첨단 칩셋에 대한 수요가 내년에도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서버 수요 또한 기술 기업들이 강력한 투자를 계속하면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 한 해 삼성전자의 주가는 24.71% 하락한 상태이다. 시장과 기술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삼성은 앞으로의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