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비유제품 대체유에 대한 추가 요금 폐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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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비유제품 대체유에 대한 추가 요금 폐지 결정

코인개미 0 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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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비유제품 대체유에 대한 추가 요금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한 것으로, 일부 미국 고객들은 이를 통해 음료 가격의 10% 이상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이 정책은 11월 7일부터 시행되며, 특히 요즘 대체유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서 발표되어 주목받고 있다.

스타벅스의 CEO 브라이언 니콜은 이번 변화가 고객의 방문 가치 제고를 위한 여러 변화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많은 고객들이 비유제품 대체유를 추가하는 것을 음료 주문 시 가장 많이 요청하는 커스터마이징 방법으로 꼽고 있으며, 이는 에스프레소 추가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비유제품 대체유에 대한 추가 요금은 특정 시장에서는 최대 80센트에 이를 수 있다. 이번 변화로 인해 스타벅스가 제공하는 핫 또는 아이스 커피, 차, 콜드 브루, 아메리카노 등에는 추가 요금 없이 최대 4온스의 대체유를 추가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표준 레시피로 만들어진 라떼와 같은 다른 음료에는 여전히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스타벅스는 1997년 처음으로 비유제품 우유인 대두유를 메뉴에 도입했으며, 이후 2015년에는 코코넛 밀크, 2016년에 아몬드 밀크, 그리고 2021년에는 귀리 우유가 추가되었다. 최근에는 PETA가 스타벅스의 비유제품 대체유 추가 요금에 대해 비판적인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그 일환으로 유명 배우 제임스 크롬웰이 뉴욕의 한 매장에서 항의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니콜이 스타벅스에 합류한 이후 PETA는 그의 전략 변화에 시간 주기로 캠페인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한, 스타벅스는 최근 유당 불내증을 앓고 있는 세 명의 여성에 의해 제기된 소송과 관련하여 논란에 휘말렸다. 이들은 추가 요금이 알레르기가 있는 고객들을 차별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스타벅스는 이에 대해 소송 기각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사건의 다음 법정 출석은 11월 6일로 예정되어 있다.

스타벅스의 이번 결정은 고객 요구를 반영하고, 더 나아가 매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플레이션 영향을 받는 소비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비유제품 대체유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스타벅스가 이러한 변화를 통해 고객 충성도를 높이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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