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신뢰도 급등, 선거를 앞두고 일자리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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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신뢰도 급등, 선거를 앞두고 일자리 감소

코인개미 0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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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이전 달 대비 11% 이상 상승해 138이라는 수치를 기록하며, 이는 2021년 3월 이후 최대 폭의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컨퍼런스 보드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신뢰도 상승은 향후 경제 상황에 대한 기대지수도 8% 가까이 증가해 89.1로 나타났고, 이는 경기 침체를 나타내는 80 이하 수준에서 상당히 높은 수치이다.

이와는 반대로, 미국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의 보고서에 따르면, 9월 기준 일자리 공고 수는 744만 건으로 감소하였으며, 이는 이전 달에 비해 40만 건 이상 줄어든 수치로 2021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이 수치는 월스트리트의 예측인 800만 건보다도 낮은 수치며, 일자리 공고와 구직자 수의 비율은 1.1대 1로 떨어졌다. 이는 2022년 중반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이다.

소비자 신뢰가 상승하는 가운데도 일자리 공고 감소 현상은 상승세와 상반된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소비자들은 현재 고용 시장의 상황에 대해 회복세를 느끼고 있으며, 현재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컨퍼런스 보드의 수석 경제학자인 다나 피터슨(Dana Peterson)은 "소비자들이 현재 비즈니스 조건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일자리의 현재 가용성에 대한 시각이 몇 달 만에 반등했다"며 "이는 아마도 더 나은 노동 시장 데이터를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일자리 공고 수는 줄어들었으나 고용된 사람 수는 12만 3천 명 증가했고, 이직율은 변동이 없었으며 이직자는 10만 7천 명 감소했다. 이러한 동향은 경제가 상승하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하지만 일자리 공고 수의 감소는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우려를 낳고 있으며, 고용 시장의 개선이 계속될지는 불확실하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 두 가지 지표의 괴리를 주시하며, 향후 경제 지표가 어떻게 전개될지에 주목하고 있다. 소비자 신뢰도 상승과 일자리 공고 감소라는 상반된 신호가 혼재하는 가운데, 미국 경제의 향후 전망에 대한 경계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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