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익스프레스, ‘트랙스로지스’로 이름 변경… 독립경영 선언과 흑자 전환 목표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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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9 15:30
큐익스프레스가 ‘트랙스로지스(TracX Logis)’로 사명을 변경하며 독립 기업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이는 모회사인 큐텐그룹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가 직접적인 배경이 되었으며, 트랙스는 이를 기회삼아 경영 쇄신과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상반기 가운데 매출 190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20% 성장세를 이어간 트랙스는 내년 상반기에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랙스는 사명 변경과 함께 기업 이미지 개선 작업도 착수할 예정이다. CI(기업 정체성) 및 브랜드 슬로건 개발을 진행하여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물류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내비쳤다. 회사 측은 이번 사명 변경이 비용 절감, 신규 고객 확보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가로, 트랙스는 연말까지 대규모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목표액 300억원 중 절반인 약 150억원의 투자의사를 이미 확보한 상태이다. 1대 주주인 크레센도PE가 제공한 긴급 대출 36억원도 유동성 위기 극복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한편, 업계 전문가들은 트랙스가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나면 자산가치를 높여 나스닥 상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트랙스는 2011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크로스보더 물류 플랫폼으로,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간의 물류를 담당하고 있으며, 기존의 해외특송업체보다 가격을 저렴하게 진행하고 빠른 배송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경쟁업체들은 트랙스의 배송 서비스 품질을 높게 평가하며 기존 계약량을 늘려가는 추세다.
이처럼 트랙스는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신규 고객 확보와 비용 절감을 통해 내년에는 반드시 흑자를 기록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독립경영 선언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글로벌 물류 산업에서의 리더십을 확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