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의 '아파트' 인기, 하이트진로 주가까지 상승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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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 13:00
블랙핑크의 로제가 신곡 '아파트'(APT.)로 큰 인기를 끌며 주류 브랜드 하이트진로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로제가 미국 패션 잡지 보그의 유튜브 채널에서 '소맥(Somaek)'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면서 K주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로제는 지난 20일 공개된 10분짜리 동영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술은 소맥"이라고 밝히며, 소주와 맥주를 섞는 방법을 영어로 설명했다. 그녀는 빨간 뚜껑의 '참이슬' 소주와 맥주를 각각 따르고, 숟가락으로 잘 섞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영상은 신곡 '아파트'를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로제는 'APT'가 친구들과 자주 즐기는 한국의 술 게임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로제의 신곡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와 미국 차트에서 동시에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뮤직비디오는 공개 일주일 만에 1억7446만 뷰를 기록하며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로제가 소맥을 소개함으로써 한국의 독특한 주류 문화를 알림에 따라, 많은 이들이 소맥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런 소맥에 대한 주목은 하이트진로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의 주가는 24일 2만1200원으로 마감하며 하루 거래량이 100만 주를 넘고, 전 거래일 대비 6% 상승했다. 25일에는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거래량을 유지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그리고 28일 오전에는 전 거래일 대비 1.19% 상승한 2만1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분위기를 잘 살린다면 하이트진로에게 마케팅 효과가 클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우리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고무적으로 보고 있으며, 적시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제의 '아파트'와 소맥이 만난 것은 단순한 문화적 드라마를 넘어, 하이트진로의 매출과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K-주류 문화의 세계적 확산과 함께, 한국의 전통 음료에 대한 글로벌 관심을 더욱 증대시킬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