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3분기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에 목표주가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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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3분기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에 목표주가 상향 조정

코인개미 0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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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한국전력이 전력 및 에너지 산업의 성수기에 접어든 3분기 동안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높였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는 한국전력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한 2조500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에 기반하고 있다.

하나증권의 예상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료비는 6조9000억원, 구입전력비는 9조6000억원으로 예상되며, 각각 전년 대비 5.6%, 4.1%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연료비는 유연탄 가격 안정화와 원자력 비용의 증가, 복합화력 발전 비중의 증가 등으로 인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구입전력비는 기저발전 비중의 감소와 정산단가의 상승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의 발전소 이용률에 대해서는 원자력 발전소의 이용률은 82.0%로 2.6%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연탄 발전소는 61.2%로 1.1%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원자력발전소 ‘신한울 2호기’의 상업 운전 시작 이후에 후속으로 도입될 예정이었던 새울 3, 4호기가 약 1년 정도 지연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와 함께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원자재 가격의 하락이 한국전력의 성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으며, 과거 요금 인상 시기와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국정감사가 종료된 후 3분기 실적 발표 전까지 요금 인상이 조정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더불어 동해안의 초고압 직류송전(HVDC) 4기가와트(GW) 규모 송전 설비의 가동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전력 믹스 변화에 따른 긍정적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결국, 한국전력의 성공적인 전력 공급과 안정적인 요금 정책 시행은 향후 전기요금 인상 여부와 실적 개선에 따라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하나증권은 장기적으로 원자재 가격 하락이 지속된다면 한국전력의 영업 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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