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적금 열풍, 시중은행에서 월 8% 이자 상품 등장"
코인개미
0
903
2024.10.20 06:45
최근 소비자들이 고금리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고금리 적금 상품이 빠르게 판매되고 있다. 특히,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러한 고금리 상품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들은 '고금리 막차'를 타기 위해 미리 자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중은행들은 틈새시장을 점유하기 위해 다양한 고금리 적금 상품을 내놓고 있다.
KB국민은행은 18일에 연 최대 8%의 금리를 제공하는 ‘KB스타적금Ⅱ’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기본 이율이 연 2.0%이고, 다양한 우대 조건을 충족할 경우 6.0%포인트가 추가되어 최고 연 8.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규 및 미사용 고객에게는 2.0%포인트가 제공되며, 고객이 일정한 미션을 완료하면 최대 1%포인트의 추가 금리도 주어진다. 또한 최근 6개월 내에 상품(입출금 통장, 외화예금, 퇴직연금 제외) 보유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3.0%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이 상품은 월 1만원에서 3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계약 기간은 12개월로 설정되어 있다. 중도 해지 시에도 이미 확정된 기본 이율과 우대이율을 제공해 자금 운용의 유연성을 부여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의 이전 고금리 상품인 'KB스타적금'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 한도인 10만 좌석이 완판되었으며, 최근의 성공적인 사례에 따라 판매 한도가 20만 좌석으로 늘어난 후속 상품이 발빠르게 출시되었다. 이러한 흐름은 신한은행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다. 신한은행은 최고 연 8%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 처음적금’을 지난 6월에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고객 수요가 급증하여 한도 10만 좌석이 순식간에 소진되었다. 이어서 20만 좌석으로 한도가 확대되었고, 현재는 여전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연 최대 7.7% 금리를 제공하는 신한은행의 ‘언제든 적금’ 상품 또한 고객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상품은 출시 19일 만에 예약 한도인 20만 좌석이 모두 팔리면서 추가 판매분인 30만 좌석 또한 빠르게 소진되었다. 6월에 신한은행이 특별 이벤트를 통해 제공한 모든 적금 상품의 총 수요는 9조원을 초과할 정도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지방은행들도 이러한 성과에서 예외는 아니다. 전북은행은 지난달 '6개월 실세금리 특판 예금'을 출시 후 보름 만에 판매 한도인 1000억원을 전량 소진하였다. 그 후 연 최대 3.50% 금리를 제공하는 '레벨업 실세 특판'이 후속상품으로 나와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 인터넷은행인 iM뱅크에서 제공하는 연 최고 10%의 '더쿠폰 적금' 특판도 예상보다 일찍 마감되었다.
현재 소비자들은 이러한 고금리 적금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자산을 안정적으로 증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중은행들이 적극적으로 고금리 적금 상품을 출시하는 모습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