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인 팜스빌(318010)이 최근 주가가 +15.90% 상승하며 주목받고 있다. 팜스빌은 B2C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중심으로 자체 브랜드 건강기능식품과 건강 지향 식품의 유통 및 생산(OEM), 소재 개발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 부문은 인터넷 전자상거래 플랫폼 사업, 브랜드 기획, 유통 플랫폼, 해외 수출 사업 등으로 세분화된다. 고객에게 친숙한 브랜드로는 애플트리김약사네, 악마다이어트, 비타민스토리, 골든가든, 애플킨더, 데일리그린, 상상방, 닥터스앤서, 닥터솔루션, 그린오션 등이 있다.

최근 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은 Wilac D001이라는 신약에 대한 긍정적인 임상 결과가 발표된 때문으로 보인다. 이 약물은 근감소를 동반하지 않는 비만 치료 효과를 확인했으며, 이는 소비자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였다. 이에 따라 2024년 9월 11일 주가는 급등세를 보였다.

주식시장에서는 이병욱 외 최대주주가 71.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도 활발히 거래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거래일 기준으로 개인 투자자는 매도세를 보였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소폭 매수세를 보였다. 기관은 긍정적인 움직임을 지속하며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팜스빌은 앞으로도 글로벌 헬스케어 트렌드에 맞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미래 전망으로 제품군의 다변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매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며,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2024년 10월에는 국제 식품 전시회인 '시알 파리'의 개최가 예정되어 있어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 시장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팜스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주가 동향과 팜스빌의 제품 개발 및 임상 연구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Wilac D001의 추가 연구 결과가 새롭게 발표될 경우, 팜스빌의 주가는 또 다시 큰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