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긍정적인 실적 전망… 목표가 상향 조정"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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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7 08:00
한국투자증권은 LS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덕분에 영업이익이 양호하게 유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LS의 2023년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2463억원, 매출액은 17% 증가한 7조360억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한국투자증권은 전선 및 중전기 부문이 예상보다 저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 시기이며, 지난 2분기에 출하가 집중된 영향과 제조업 활동 부진이 겹친 결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투자증권은 LS의 3분기 영업이익이 기존 추정치와 유사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LS MnM이 금과 은 가격 상승으로 인해 유리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주요 사업인 전선과 중전기의 부진은 귀금속 가격 상승으로 상당 부분 보완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은 미국의 제조업 건설 투자 증가 추세가 지속되면서 미국 내 제조업 공장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전력 수요의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과거와 비교해도 자동화의 영향을 받아 동일한 규모의 공장이 더 많은 전기를 소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은 전선 및 중전기 분야가 장기적인 호황기에 접어들 것으로 보았다. 미국 내 전선 및 중전기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됨에 따라 3분기 부진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판단하고 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초 급격한 주가 상승과 단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조정됐다"면서 "전선과 중전기의 장기 호황 전망을 고려할 때 매력적인 재매수 기회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LS는 다각화된 사업 전략과 유연한 시장 대응 능력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세계 에너지 수요 증가와 기술 발전이 맞물려 LS의 전선 및 중전기 사업에 긍정적인 환경을 부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