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파타 컴퓨팅, 운영 중단으로 서학개미들 큰 손실 입어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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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6 17:45
소프트웨어 기업 자파타 컴퓨팅 홀딩스(ZPTA)가 회사 운영 중단을 발표하면서 투자자들, 특히 서학개미들의 손실이 급증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한때 ‘제2의 오픈 AI’로 불리며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현재 주가는 연초 10달러를 넘었던 것에서 급락해 1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최근 나스닥에서 ZPTA의 주가는 0.123달러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이는 올 초인 1월 2일의 10.87달러에 비해 무려 98.87%가 하락한 수치다.
자파타 컴퓨팅은 지난해에도 서학개미들 사이에서 아이온큐(IONQ)와의 전략적 제휴 소식으로 주가가 급등한 적이 있지만, 올 해 들어 경영난과 관련된 여러 어려움이 부각되며 결국 7일에 운영을 중단하게 됐다. 이 같은 위기 상황 속에서 CEO인 크리스토퍼 사보에 역시 사임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결정은 많은 투자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현재 서학개미들이 많이 활용하는 토스증권의 투자자 커뮤니티에서는 ZPTA 주식으로 막대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의 글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한 투자자는 3000만원이 넘는 손실을 경험했다고 고백하며 큰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다른 사용자들은 "다들 고생 많이 하셨다", "타산지석으로 삼아야겠다" 등 서로를 위로하는 게시글을 연이어 작성하고 있다.
자파타 컴퓨팅의 운영 중단으로 인해 상장 폐지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며,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자본잠식 상태에 접어들면서 주주들에게 보상할 방법이 없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나스닥 상장 기업으로서 자파타의 자산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게 될 것이다.
서학개미들은 이러한 사태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향후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수익률을 추구하는 AI 관련 주식 투자에 큰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자파타 사건은 향후 AI 스타트업 투자에 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앞으로의 투자 결정에 있어 신중함이 강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