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인플레이션, 1.7%로 급감…영국은행 목표 밑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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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인플레이션, 1.7%로 급감…영국은행 목표 밑으로 하락

코인개미 0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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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인플레이션이 9월에 1.7%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국 통계청(ONS)이 발표한 데이터에 의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같은 달 인플레이션이 1.9%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실제 수치는 그보다 낮았다. 이번 수치는 2021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영국은행의 2% 목표치를 밑돈 값으로, 지난 4개월간 인플레이션이 이 정도 수준에서 맴돌고 있었던 점을 감안할 때 의미가 크다.

8월의 인플레이션 수치는 2.2%였으나, 이제는 주목받고 있는 지표인 핵심 인플레이션도 하락세를 보였다. 핵심 인플레이션은 에너지, 식품, 알코올, 담배를 제외한 값으로, 9월에는 3.2%로, 8월의 3.6%에서 떨어졌다. 이는 로이터 조사에서 예상한 3.4% 보다도 낮은 수치다.

또한, 영국 경제의 주요 부문인 서비스 분야의 가격 상승률도 크게 완화되었다.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9월에 4.9%로, 8월의 5.6%에서 감소하여 2022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이러한 핵심 및 서비스 인플레이션의 변화는 영국은행의 정책 결정자들에게 중요한 경향으로 작용할 것이며, 이들은 오는 11월 회의에서 금리 인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사실, 이번 인플레이션 발표 이전부터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었다. 이날 아침 기준으로, 시장은 11월 금리 인하의 가능성을 80%로 점치고 있었다. 전문가들은 최근 ONS가 보고한 저조한 임금 성장률이 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영국은행은 지난 8월에 기준 금리를 25bp 인하했고, 9월에는 동결한 상태다.

더 나아가, 유럽 지역 전반적으로도 인플레이션이 하락세를 보였다.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은 지난달 1.8%로 유럽중앙은행의 2% 목표를 하회한 바 있다. 이러한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둔화는 유럽과 영국의 경제적 상황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며, 투자 및 소비자 신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처럼 인플레이션이 낮아진 것은 여러 경제적 요소들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향후 정책 변경에 대한 논의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가의 통화 정책이 어떻게 변모할지가 모든 이들의 관심사인 지금, 금리 동결 혹은 인하의 결정은 많은 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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