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와이어리스, 실적 회복 기대에 목표주가 하향 조정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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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5 08:30
하나투자증권은 15일 이노와이어리스의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4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국내 통신장비 업종의 주가 약세로 회사의 멀티플이 낮아진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하나투자증권은 올해 하반기 이노와이어리스의 실적 회복이 뚜렷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노와이어리스는 통신용 시험 장비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기업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4% 하락한 1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 증가한 434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은 통신 부문에서의 시험장비 및 스몰셀 매출의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명성라이픽스 인수에 따른 매출 증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인수 합병(M&A) 초기의 비용 증가 효과가 종료되어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분기에는 이노와이어리스의 실적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주력 제품인 스몰셀의 일본 수출 정상화와 북미 지역으로의 시장 확장에 기인한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효과에 따라 빙산 매출이 증가하면, 4분기 영업이익은 97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노와이어리스는 올해 연결 영업이익이 흑자 기조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상반기 동안 86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하반기에는 이를 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내년 가을에 결정되는 국내 주파수 경매가 더 이상 연기될 수 없다고 전망하고, 내년 말부터 신규 주파수에 대한 투자(CAPEX)가 이루어질 것이라 밝혔다. 이노와이어리스의 주가는 현재 과도하게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져 멀티플이 정상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그는 현재의 시점이 매수 기회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노와이어리스는 향후 실적 회복세와 함께 국내 통신장비 시장에서의 위치를 재정립할 것으로 기대되며, 투자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잠재적인 실적 개선과 산업 이벤트들로 인해 이노와이어리스 주식은 주목할 만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