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아이피, 200억원 규모 프리IPO 투자 유치…내년 상장 재도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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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아이피, 200억원 규모 프리IPO 투자 유치…내년 상장 재도전 예정

코인개미 0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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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아이피가 상장 전 지분 투자(프리IPO) 펀딩을 통해 2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하고 상장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회사는 연말까지 투자 유치를 완료하고, 내년에 기술성 평가를 실시하여 다시 상장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디컬아이피는 이번 프리IPO 투자 유치를 통해 약 40억원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자 명단에는 전략적 투자자(SI)로서 고성능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를 공급하는 디케이메디칼솔루션이 포함되어 있다. 디케이메디칼솔루션은 국내 엑스레이 시장에서 오랜 역사를 지닌 기업으로, 메디컬아이피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통해 양사 모두의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디컬아이피는 2015년 박상준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설립한 서울대병원 최초의 스핀오프 기업으로, 흑백 2차원(2D) 이미지를 3차원(3D) 칼라 이미지로 변환하는 독창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인공지능(AI) 의료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며, 단 한 장의 엑스레이 이미지를 바탕으로 높은 정확도의 진단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인체 장기 모형 제작 사업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회사는 프리IPO 펀딩이 종료된 후, 내년 초 기술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를 신청하여 내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컬아이피는 이전 상장 추진을 위해 2022년에 실시한 기술 평가에서 A등급을 두 차례 받으며 기술력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당시 평가에서 제외되었던 ‘딥캐치X’의 인허가, 지식재산권 확보, 기업 파트너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며 상장 재도전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메디컬아이피는 엑스레이 이미지를 활용해 장기를 분할하고 3차원 정보를 제공하는 ‘딥캐치X’와 디지털 해부학 교육 플랫폼인 ‘메딥박스’를 통해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딥캐치X’는 기술 확장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디케이메디칼솔루션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올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에는 양사가 공동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디지털 해부학 교육 플랫폼인 메딥박스 역시 대한해부학회의 공식 인증을 받아 국내 의료기관에 도입 논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연말까지 도입 사례가 누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정보들은 메디컬아이피의 시장 경쟁력과 기술력을 명확히 드러내며, 향후 의료 산업 내 중요한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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