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와 영풍, 고려아연 지분 5% 확보…최윤범 회장 강력한 반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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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와 영풍, 고려아연 지분 5% 확보…최윤범 회장 강력한 반격 예상

코인개미 0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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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와 영풍 연합이 세계 1위 비철금속 제련업체인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에서 5% 이상의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개매수는 최윤범 회장 측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MBK 측이 제시한 최소 목표 지분인 6.9%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지분 확보가 의미하는 바가 크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 연합은 공개매수를 통해 고려아연 주식을 주당 83만원에 매입했으며, 최 회장 및 우호 세력의 지분은 현재 33.9%, MBK와 영풍 연합이 33.1%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분 구조는 더욱 복잡해질 가능성이 있으며, 공개매수에 응한 지분 가운데 약 15%가 고려아연 측에 의해 유통될 예정이다. 베인캐피탈이 최 회장 일파의 우호 세력으로서 어떤 계획을 세울지 주목된다. 특히 영풍정밀이 보유한 1.85% 지분이 MBK 연합에 넘어갈 경우, 최회장 측의 우호 지분이 감소하게 돼 향후 경영권 방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점은 MBK와 영풍 연합이 확보한 지분이 최 회장 측광역권의 향방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만약 최 회장이 자신의 지분을 방어하는 데 성공한다면, 최 회장 측 전체 지분은 36.4%로 증가하게 되어 국민연금과 합쳐 44.2%를 차지하게 된다. 이는 MBK와 영풍 연합의 33.1%에 비해 상당히 우위에 퍼지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반면, 경쟁사인 영풍정밀의 경영권을 MBK가 차지하게 되면 상황은 달라진다. 이 경우, 최 회장 측의 지분이 줄어들고 MBK 측이 우세해질 수 있는 흐름이 만들어지므로 최 회장 측으로서도 경영권 방어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상황이다. 이에 관한 시장 정세는 안정세로 귀결되고 있으며, 정부 당국이 양측의 여론전을 자제하라는 요청을 하면서 신중한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고려아연의 주가는 79만3000원이었으며, 영풍정밀은 전날보다 10.26% 상승한 4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공개매수 가격인 주당 83만원 아래에서 형성되고 있어 공개매수가 성공할 가능성이 낮아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은 마치 양측 모두가 승리하는 듯한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내년 3월 주주총회 시즌에 피어날 표 대결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지적하고 있다.

이처럼 복잡하게 얽힌 지분 구조 속에서 각 경쟁 세력들의 전략과 금융 시장의 반응은 향후 경영권 분쟁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결국, 최 회장 측과 MBK·영풍 연합 간의 긴장감은 점차 고조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어떤 변수가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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