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자산운용,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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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자산운용,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코인개미 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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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가 JB자산운용의 새 주인을 맞이하게 되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JB자산운용은 매각 측으로부터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통보를 받았다. 이번 매각은 현대자산운용에 의해 이루어지며, 매각 주관사는 JLL코리아가 맡고 있다.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4성급 호텔로, 국내 우량 호텔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현대자산운용은 지난해부터 이 호텔의 매각을 진행해 왔으며, KB자산운용과 스마일게이트자산운용 등이 인수 의사를 밝혔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현대자산운용은 일부 차입금에 대한 리파이낸싱을 통해 8월에 재매각을 시행하게 되었다. 외국인 관광객 방문 수요가 증가하면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를 인수하고자 하는 원매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인수에서 JB자산운용은 일본 호텔 브랜드인 소테츠를 호텔 오퍼레이터로 영입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워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 인수 희망가는 약 3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JB자산운용은 지난해부터 리츠 설립을 추진하며 우량 부동산 자산 확보를 위해 활발한 매입·매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호텔은 지하 6층에서 지상 18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객실 수는 270개에 이른다. 1층에는 안내 데스크가 위치하고, 5층에서 19층까지는 객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는 무신사와 SK텔레콤 등의 다양한 리테일 및 편의시설이 임차를 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해 자산으로서의 가치는 매우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국내 대형 호텔들이 새로운 주인을 맞이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서울 여의도의 5성급 호텔인 콘래드 서울은 싱가포르계 자산운용사 ARA코리아에 의해 브룩필드자산운용으로부터 4000억 초반대에 매입되었으며, 그래비티자산운용은 미국계 대체투자 운용사 TPG안젤로고든과 함께 명동의 티마크그랜드호텔을 2000억원대에 인수하였다. 이러한 흐름들은 서울 관광 시장의 회복과 외국인 관광객 유입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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