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대명소노그룹과 경영권 분쟁 우려 속 주가 급등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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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0 16:30
티웨이항공이 대명소노그룹과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2대 주주인 대명소노그룹이 최근 티웨이항공의 공개매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는 급등세를 보였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70원(17.81%) 상승한 37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티웨이항공의 최대주주인 예림당과 2대주주인 대명소노그룹 간의 지분 격차가 감소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점차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대명소노그룹은 올해 6월 JKL파트너스로부터 5766만4209주(26.77%)를 총 1897억원에 인수했으며, 이는 주당 3290원의 가격으로, 이후에는 소노인터내셔널을 통해 추가적인 지분을 확보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두 주요 주주 간의 지분 비율은 예림당의 29.97%와 대명소노그룹의 26.77%로, 이제 단 3.20%의 지분 차이가 남게 되었다. 대명소노그룹은 자금력이 더 우수하게 평가되고 있어, 향후 예림당과의 협상이나 추가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을 확대할 것이라는 예측이 잇따르고 있다.
항공업에 대한 대명소노그룹의 야심은 서준혁 회장에 의해 201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리조트 및 골프장과 항공업을 통합해 사업 확장이 가능하다는 기대가 크다. 소노인터내셔널은 국내 18개의 리조트와 호텔을 운영하며 외식, 유통, 상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티웨이항공의 주가는 이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대명소노그룹이 공개매수를 위해 가격 설정에 난항을 겪을 수도 있다. 만약 공개매수를 진행할 경우에는 주가는 4000원 이상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있지만, 이는 상당한 인수 비용을 필요로 할 것으로 보인다. 주주 간의 경영권 분쟁과 주가 변동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