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S 코인 등 4개 알트코인, 증권으로 분류되다: SEC의 공식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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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S 코인 등 4개 알트코인, 증권으로 분류되다: SEC의 공식 성명

코인개미 0 2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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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한편, 대규모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와의 법적 분쟁에서 토큰을 증권으로 분류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최근 SEC는 인기 있는 알트코인인 엑시 인피니티(AXS), 파일코인(FIL), 코스모스(ATOM), 샌드박스(SAND), 디센트럴랜드(MANA)를 증권으로 선언하였다. 이는 많은 투자자와 기업의 미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SEC와 바이낸스 간의 법적 대치는 지난 6월 시작되었으며, SEC는 바이낸스와 그 미국 자회사인 BAM 트레이딩이 등록되지 않은 증권으로 간주되는 토큰의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바이낸스 측은 이러한 주장을 부인해왔으나, 최근 SEC의 견해 변경과 추가적인 법적 문서 제출로 인해 거래소에 대한 압박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이 새로운 규제 조치는 미국의 암호화폐 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증권으로 분류된 자산은 더 엄격한 규정의 적용을 받게 되며, 이는 투자자들이 이러한 자산을 사고 파는 데 더 많은 어려움을 겪게 만들 수 있다. 암호화폐 세계는 탈중앙화와 규제가 최소화된 환경에서 성장을 해왔고, 현재 기업과 투자자들이 새로운 규제 환경에 어떻게 적응할지에 대한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SEC는 바이낸스가 고객들에게 이러한 토큰의 잠재적인 투자 수익을 강조하며 적극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바이낸스가 법적 요건을 준수하지 않으면서 높은 수익을 강조하여 투자자를 유치했다고도 덧붙였다. 이 외에도 SEC는 바이낸스가 미등록 거래소, 중개업체 및 청산소로 불법 운영하고 있다고 고발하고 있으며, 바이낸스 플랫폼에서 이들 토큰에 대한 위험과 합법성에 대한 투명성이 결여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AXS, FIL, ATOM, SAND 및 MANA가 증권으로 선언됨에 따라 주요 투자자와 기업들 사이에는 심각한 불확실성이 발생했다. 이들 토큰은 최근 몇 년간 급격히 인기를 끌었고 많은 투자자들에게 인기 있는 선택이 되었지만, SEC의 결정은 미국 시장에서 이들 자산의 거래를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

이러한 SEC의 새로운 규제는 암호화폐 시장에 큰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많은 투자자들이 이 자산들의 미래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법적 틀에 맞추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 이제 바이낸스와 같은 주요 거래소들이 이러한 규제 도전에 어떻게 대응할지는 지켜봐야 할 사항이다.

바이낸스는 SEC의 주장에 대한 부인에도 불구하고, 이 법적 분쟁은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바이낸스는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암호화폐 거래소의 선두주자였지만, SEC의 강력한 조치로 인해 미국 시장에서 운영이 어려워질 위험에 처해 있다. SEC의 의장인 게리 겐슬러(Gary Gensler)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더 엄격한 규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으며, 많은 암호 자산이 증권으로 분류되어 보다 철저한 감독을 받아야 한다고 믿고 있다.

결국 이러한 SEC의 조치는 바이낸스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들 플랫폼들이 거래하는 여러 토큰이 증권으로 분류될 수 있어 비슷한 법적 도전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화에 따라 기존의 거래소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수 있는 불확실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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