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피언 5조, 셀비온 4조 투자금 모집…코스닥 공모주 청약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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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피언 5조, 셀비온 4조 투자금 모집…코스닥 공모주 청약 성공적

코인개미 0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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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에서 상장되는 기업들이 일반 투자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공모주 청약에서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인스피언과 셀비온이 각각 5조원과 4조원의 증거금을 모으며 뛰어난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 두 회사는 같은 날 진행된 일반청약에서 상장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며 성황을 이뤘다.

인스피언은 지난 7일부터 8일 사이에 진행된 일반청약에서 무려 1538.4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로 인해 청약 증거금은 5조1900억원에 달했다. 또한, 인스피언은 수요예측에서 107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그 성공적인 진입을 확인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의 상단을 20% 초과한 1만2000원으로 설정됐다. 인스피언은 2009년에 설립된 회사로, SAP의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하며 기업 애플리케이션 통합(EAI) 컨설팅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국내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상장일은 오는 18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한국투자증권이 주관하고 있다.

셀비온도 일반청약에서 1065.4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청약을 이뤘다. 셀비온의 청약 증거금은 총 3조8200억원에 이르렀다. 회사는 수요예측에서 105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는 희망범위의 상단을 23% 초과한 1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셀비온은 방사성의약품 신약 개발 전문 기업으로, 전립선암 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현재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임상 2상이 완료된 후 조건부 허가를 받아 올해 4분기에는 조기 출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셀비온의 상장일은 오는 16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이와 같은 대규모 공모주 청약과 성과 속에 한켐도 뛰어난 결과를 기록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한켐은 464.8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증거금이 1조6700억원을 기록했다. 한켐 역시 수요예측에서 1019.8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공모가를 희망범위의 상단을 초과하는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한켐의 상장일은 오는 22일로 예정돼 있으며,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이번 청약 결과는 인스피언, 셀비온, 한켐 모두 코스닥 시장에서의 강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러한 고액의 투자금과 높은 경쟁률은 투자자들이 이러한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앞으로 이들 기업이 코스닥 시장에서 어떤 성장을 이룩할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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