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 헬렌 허리케인 연방 대응에 대한 음모론을 '산만함'으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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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 헬렌 허리케인 연방 대응에 대한 음모론을 '산만함'으로 비판

코인개미 0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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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의 상원의원 톰 틸리스는 허리케인 헬렌의 복구 작업과 관련해 제기된 허위 음모론을 비판했다. 그는 CBS의 '페이스 더 네이션' 프로그램에서 "실제 문제가 있다면 저희 사무소에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이를 추적할 것입니다. 그러나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본 것들은 대부분 산만함일 뿐이며, 생명을 구하고 재건하는 핵심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노스캐롤라이나 주 상원의원 케빈 코빈이 음모론을 중단해 줄 것을 촉구한 페이스북 게시물 이후 나왔다.

틸리스는 현재 주에서 복구 작업을 위한 자원이 충분하나, 앞으로는 추가 자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복구에 대한 주장은 현장에 있지 않은 사람들에 의해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SNS에서 허리케인 헬렌에 대한 연방 대응에 관한 다양한 주장들이 퍼지고 있으며, 그 중 테슬라 CEO인 엘론 머스크가 적극적인 주장을 펼친 점을 지적했다. 머스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며 최근 펜실베이니아 집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트럼프가 연방의 North Carolina 대응이 형편없고 긴급 자금이 이민자에게 쓰이고 있다고 주장하자, 틸리스는 두 가지 측면에서 답변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의 실패한 이민 정책과 국경 정책으로 인해 수십억 달러가 지출되고 있다는 말은 옳다"며 "하지만 우리는 필요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자원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이민 문제가 "서부 노스캐롤라이나로 자원이 유입되는 데 영향이 없다"고도 강조했다.

현재까지 최소 215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이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리케인 헬렌에 대한 복구 작업은 진행 중이며, 주민들은 끔찍한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빠른 지원을 갈망하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의 공공 안전과 복구 노력을 저해하는 음모론은 지역 사회의 연대를 약화시킬 수 있으며, 정치인들은 이러한 주장을 불식시키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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