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Hynix 주가, 20년 만에 최고치 기록…부모 그룹 AI 데이터 센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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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Hynix 주가, 20년 만에 최고치 기록…부모 그룹 AI 데이터 센터 추진

코인개미 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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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Hynix의 주가가 20년 만에 최고치로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주 화요일에 발표된 보도에 따르면, SK그룹이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협력해 울산에 AI 데이터 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한다. SK Hynix는 올해 들어 AI 호황의 혜택을 보며 주가가 50% 가까이 오르며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SK Hynix의 모회사인 SK그룹은 이 신규 AI 데이터 센터 건설을 위해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SK Hynix를 포함한 다른 계열사들도 지원에 나선다고 전해진다. SK Hynix는 DRAM(동적 임의 접근 메모리) 분야에서 주요 공급업체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 메모리는 PC, 워크스테이션 및 서버 등에서 데이터를 저장하고 프로그램 코드를 실행하는 데 필수적이다.

한편, SK Hynix의 경쟁사인 삼성전자는 주가가 4% 상승했지만, SK Hynix의 성장 속도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뒤처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의 시장가는 9년 만에 최저인 345.1조 원(약 252억 달러)으로 감소했으며, AI 중심의 수요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SK Hynix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분야에서 리더로 자리잡으며, AI 서버에 필요한 메모리를 공급하며 Nvidia와 같은 기업들과의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Counterpoint Research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SK Hynix는 1분기 HBM 시장에서 70%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전세계 DRAM 시장에서도 삼성전을 제치고 36%의 점유율을 차지하게 됐다. 이러한 HBM의 강점은 SK Hynix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SK Hynix의 현재 성장세가 지속된다면, 향후 보다 많은 투자와 기술 개발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며, AI 시대의 선도적인 메모리 공급업체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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