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파트너스, 홈플러스 보통주 2.5조 원 무상소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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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 홈플러스 보통주 2.5조 원 무상소각 결정

코인개미 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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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가 자사가 보유한 홈플러스 보통주 2조5000억 원을 무상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MBK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홈플러스가 회생을 지속하고 청산을 피하기 위해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추진하겠다는 결정을 지지하겠다고 전했다.

홈플러스는 현재 2위 대형마트업체로, 최근 신용등급이 예상보다 급격히 하락하면서 단기 자금 유동성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홈플러스는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되었으며, MBK파트너스는 그 지원을 약속했다. 회사 측은 조사 보고서를 통해 보유한 부동산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지만, 최근 영업실적이 저조하여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보다 높게 나타났음을 지적했다.

인가 전 M&A는 일반적인 M&A와는 달리 기존 주식을 매각하는 방식이 아니라 신주를 발행하여 새로운 인수인이 대주주가 되는 구조를 가지며, 이는 홈플러스의 회생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MBK는 홈플러스의 이 같은 결정을 통해 안정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업계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행동에 대응하지 못하면서 수익성에 타격을 입었다. 이에 따라 유통 업계 내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MBK파트너스의 이번 결정은 홈플러스가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무상소각 결정은 홈플러스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지표이며,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의 회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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