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종 SK증권 대표이사가 11일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한 이들은 캠페인의 메시지와 슬로건을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SK증권은 직원의 생애 전반을 고려한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임신, 출산, 육아, 자녀 교육, 가족 돌봄 등 주요 생애 전환기에 맞춘 다양한 휴가 및 탄력근무제도를 포함한다. 지난 2022년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였다.

전 대표는 “인구 문제는 사회 전반의 지속 가능성과 밀접하게 연관된 중요한 이슈”라며, “SK증권은 구성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가족 친화적인 제도를 지속적으로 통해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일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현 키움증권 부회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수복 에코아이 대표이사를 추천하였다. SK증권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기업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인구 문제는 현재 심각한 저출생 현상과 관련이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시대인 만큼 SK증권의 이러한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가족 친화적인 정책을 통해 직원의 생산성을 높이고, 직장 내 행복한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하려는 SK증권의 지속적인 노력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