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매출 8% 증가로 예상 뛰어넘는 수익 보고


코스트코가 최근 발표한 분기 실적에서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익과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5년 5월 11일에 종료된 회계연도 3분기 동안 코스트코의 매출은 632억 1천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월스트리트의 예상치인 631억 9천만 달러를 소폭 초과한 수치이다. 또한, 주당 순이익(EPS)은 4.28달러로 예상치인 4.24달러를 넘어섰다.
코스트코의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1억 6,800만 달러에서 올해 19억 달러로 증가해 주당 4.2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경제전반의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고객들이 품질 좋은商品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기 위해 코스트코를 찾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비교 가능한 매출은 8% 증가했으며, 전자상거래 매출은 약 1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스 가격 변동과 환율 변동의 영향을 제외한 수치이다.
최근의 관세 변화는 코스트코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예측 불가능한 관세 정책은 소비자들의 부담을 증가시키는 대신, 코스트코와 같은 도매형 매장으로의 고객 유입을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코스트코는 대량 할인을 제공하는 유통 채널로서, 경제가 어려울 때 더욱 강력한 가격 협상력을 지닐 수 있다. CEO 론 바크리스는 이전의 전화 인터뷰에서 "불확실한 시기일수록 고객들은 고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코스트코에 더 의존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관세는 또한 코스트코의 비용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최종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다른 대형 소매업체인 베스트바이와 월마트는 이미 관세로 인해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올해 들어 코스트코의 주가는 약 10% 상승하며 S&P 500의 1% 상승률을 크게 초과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긍정적인 성과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으며, 코스트코의 강력한 실적 발표는 전체 소매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트코는 매년 전망치를 제공하지 않지만, 향후 분기 실적 발표 후 더 많은 정보가 공유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