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내 주식 팔지 않겠다" 발언에 DJT 주가 2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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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 주식 팔지 않겠다" 발언에 DJT 주가 25% 급등

코인개미 0 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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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 대통령 Donald Trump(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의 지분을 매각하지 않겠다고 밝힘에 따라, Trump Media의 주가가 금요일 25% 이상 급등했다. 트럼프는 자신의 주식이 57%에 달하며, 곧 매각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점을 언급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팔 생각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의 발언은 그의 골프 클럽인 캘리포니아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기자회견 중 이루어졌다. 그 발표 이후 주식 거래는 잠시 중단되었으며, 주가는 12%의 상승으로 시작했다. 이후 추가 상승세를 보인 결과, DJT라는 티커로 나스닥에 상장된 트럼프 미디어의 주가는 25% 상승을 기록했다.

트럼프는 “Truth Social(트루스 소셜)이라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나에게 아주 중요하다”며, 국가 증권 거래 위원회(SEC)를 비난하며 최근 몇 달 간의 주가 하락 원인을 언급했다. 그는 이 플랫폼이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며, “내가 주식을 팔면 진정성이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도 표명했다.

그는 자신의 지분이 여전히 10억 달러 이상 가치가 있다고 강조하며, “돈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의 목소리를 강하게 내고 싶어서 이걸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트럼프는 또한 “사람들이 내가 매각할 것이라는 우려로 주가가 하락했다”고 지적하였으며 자신의 지속적인 참여가 플랫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는 주식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트럼프의 결단이 주가 상승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를 잘 보여준다. 트럼프의 입장에서는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정치적 메시지를 내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해석될 수도 있다. 그의 지분 매각에 대한 불확실성이 시장에 큰 변동성을 초래하기 때문에, 이제 그가 매각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트럼프의 이러한 발언은 그가 2024년 대선 후보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의도와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개인적인 브랜드는 그가 정치 권력을 유지하는 데 있어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그가 자신의 지분을 계속 보유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그의 정치적 야망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결과적으로, 이번 사건은 트럼프의 개인적인 판단이 어떻게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 시장의 예측과 투자자들의 기대가 다양하게 얽혀 있는 주식 시장에서, 정치적 인물의 발언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력은 앞으로도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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