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에스엠(011420)의 주식이 최근 4거래일간의 하락세를 극복하고 +3.21%의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반등하고 있다. 이날 주가는 2,685원이었으며, 현재까지의 상승세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갤럭시아에스엠은 스포츠마케팅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로, 이탈리아의 유명 운동기구 브랜드 테크노짐의 국내 총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골프 선수 매니지먼트와 다양한 레저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소속 선수들 중에는 박현경, 김민별, 전예성, 박보겸, 서어진 등 유명한 골프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어 기업의 브랜드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회사의 최대주주는 트리니티에셋매니지먼트로, 40.9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갤럭시아에스엠은 지난 몇 년간 이름을 여러 번 변경하며 회사의 이미지와 사업 영역을 넓히는 데 집중해왔다. IB스포츠에서 IB월드와이드로, 그리고 현재의 갤럭시아에스엠으로 상호를 변경한 이유도 이러한 변화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최근 주식거래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의 수익률 반전이 눈에 띈다. 10월 2일 데이터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는 주식 68,279주를 매도했지만 외국인은 68,627주를 매수했다. 이는 외국인의 주식 매입이 이어짐에 따라 시장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갤럭시아에스엠은 최근 주가 상승의 원인이 스포츠 관련 사업과 함께 NFT, STO 등 새로운 금융 상품과의 연계에서 기인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3일에는 관련 테마주가 급등하면서 주가 상승의 기회를 맞이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회사 내부에서도 이러한 변화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스포츠 이벤트와 콘텐츠를 기획함으로써 수익성을 보강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지속적인 노력은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장기적으로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