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실물 자산 토큰화 플랫폼과 스테이블코인으로 이더리움을 강력하게 도전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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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실물 자산 토큰화 플랫폼과 스테이블코인으로 이더리움을 강력하게 도전할 가능성

코인개미 0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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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암호화폐 은행인 시그넘 은행(Sygnum Bank)의 보고서에 따르면, 실물 자산 토큰화 플랫폼과 스테이블코인을 솔라나에 배포하는 금융 기관들이 이더리움에 대해 진정으로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 발행된 보고서에서는 보수적인 기관조차도 이더리움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넘어서 솔라나의 확장성을 선호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최근 솔라나 행사에서 페이팔의 한 임원이 "이더리움은 결제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 아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비자(Visa)는 솔라나를 통합하여 USD 코인(USDC) 결제를 지원하며 그 "고속 처리"와 "저비용"을 자랑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자산 관리 거물인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은 솔라나에서 뮤추얼 펀드를 론칭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시티은행(Citi)은 솔라나를 국경 간 결제 수단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그러나 여전히 이더리움(Ether, ETH)과 솔라나(SOL) 간의 시장 규모 차이는 크며 현재 약 2,180억 달러가 넘는 격차가 존재한다. 더 나아가 솔라나의 유통량 메트릭스는 과장된 측면이 있으며, 네트워크 수익의 대부분은 메모코인 발행 및 거래에 의존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에드워드 스노든(Edward Snowden)과 같은 인물은 솔라나가 지나치게 중앙집중화되어 있다고 비판하며 "중요한 것들이 이 네트워크에서 구축될 경우, 국가에 의해 쉽게 중단될 수 있다"는 경고를 보내고 있다. 현재 이더리움은 실물 자산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각각 81% 및 49%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반면 솔라나는 각 시장에서 3% 미만의 점유율에 그치고 있다.

시그넘 은행은 솔라나가 이더리움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300%의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2023년 이후로는 600%의 증가율을 보였다. 하지만 이더리움의 기술 로드맵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이더리움이 두 해 동안의 맛보기의 반전을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그넘은 이더리움의 가치는 네트워크에서의 경제적 활동과 그로 인한 수익에 기반하고 있으며, 이는 전통적인 투자자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이더리움은 단순한 디지털 자산이 아닌, 주식 투자와 비슷한 맥락을 가지게 된다.

마지막으로, 솔라나가 이더리움을 성공적으로 도전하기 위해서는 기술 사이클의 변화를 형성하고 시장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광범위한 채택을 이끌어낼 혁신적인 분산 애플리케이션의 중심지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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