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들, 1분기 실적 선전…코스닥은 여전히 부진

홈 > NFT & 코인 > 실시간 뉴스
실시간 뉴스

코스피 상장사들, 1분기 실적 선전…코스닥은 여전히 부진

코인개미 0 136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22_8362.png


올해 1분기에 코스피 상장기업들이 두드러진 성장을 보인 반면, 코스닥 상장사들은 작년에 이어 꾸준한 부진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2월 결산을 기준으로 한 코스피 상장기업 636곳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6조9957억원에 달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47%의 증가율을 기록해 2010년 이래 가장 높은 영업이익 규모를 보였다. 매출액은 759조1712억원으로 6.65% 증가했고, 순이익 역시 51조5279억원으로 41.79%의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삼성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코스피 상장기업을 살펴보면, 영업이익이 6.27% 증가하여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1.2%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더욱 인상적인 수치라고 할 수 있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다른 기업들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27.19%에 달한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가스(93.77%), 제약(87.46%), 전기·전자(40.44%) 등 13개 업종이 영업이익 증가세를 보였고, 반면 비금속(-71.98%), 기계·장비(-33.85%), 종이·목재(-73.01%) 등 7개 업종은 감소세를 기록했다. 금융업의 43개사는 전년 동기 대비 4.21%의 순이익 증가를 보여준 가운데, 금융지주(14.31%)의 성장세가 특히 두드러졌다. 그러나 보험 부문의 순이익은 151.49%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흑자 기업 수가 줄어 478개로 전년 대비 18개가 감소하였고, 흑자가 지속된 기업은 431개였다. 적자 기업은 총 140개였으며, 이 중 93개사는 적자가 지속되고 있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장기업 1212개사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조29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6%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1조5625억원으로 26.78% 급락하여 여전히 부진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 시장의 23개 업종 중 제약(5204.29%), IT서비스(130.08%), 운송장비·부품(28.71%) 등 11개 업종이 영업이익이 증가한 반면, 비금속(-90.23%), 전기전자(-67.93%), 오락문화(-38.675%) 등 12개 업종은 감소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상장사 중 적자 기업 비율이 지난해 41.17%에서 올해 46.86%로 증가하였고, 지난해 1분기에 흑자를 냈던 190개 회사가 적자로 전환하는 결과를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기본적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들의 상반된 실적 차이는 미국의 관세 정책 등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나타난 현상이라는 점에서 향후 시장 상황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요구된다.

Linked Image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