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광(003100)이 2025년 5월 15일자 오후 5.07%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주가는 17,660원으로 마감됐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가격인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결과이다. 이러한 지속적인 상승은 선광의 1분기 호실적 발표에 힘입은 것이다.

선광은 선명그룹의 계열사로, 인천 및 군산 등에서 일반하역, 싸이로 하역 및 컨테이너 하역사업을 영위하는 종합물류업체이다. 최대주주는 심충식 외로 이들이 56.9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선광은 2000년 3월에 선광공사에서 현재의 상호로 변경되었다.

특히 2025년 3월에 발표된 분기보고서는 선광의 영업성과가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했음을 보여주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으며, 연이어 상승하는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5일간의 개인, 외국인,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5월 15일에는 외국인이 5,015주를 순매수하며 적극적인 투자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공매도에 관한 정보도 비춰보면, 선광에 대한 공매도 비중은 매우 낮아서 현재까지도 공매도 거래량이 제로인 상황이다. 이런 점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더욱 굳건하게 하고 있다. 선광이 소속된 종합물류 분야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선광에게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앞으로 2025년 6월 24일에는 미국의 페덱스(FedEx)가 실적 발표를 예정하고 있으며, 10월 14일에는 중국에서 선박 등에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는 규정이 발효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이슈 또한 선광의 기업 실적 및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즉, 현재 선광은 과거 1년 동안의 주가 상승세와 함께 1분기 호실적 발표의 영향으로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며 선광의 주가는 더욱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