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20년 내 재산의 대부분을 기부하겠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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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20년 내 재산의 대부분을 기부하겠다고 발표

코인개미 0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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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립자 빌 게이츠가 자신의 재산을 내세운 재단을 통해 향후 20년 동안 '사실상 모든' 자산을 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게이츠는 2025년까지 자신의 재산을 대폭 줄이고, 2045년까지 자신의 재단인 '빌 & 멜inda 게이츠 재단'을 종료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이 재단은 2024년 말 기준으로 772억 달러의 기부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게이츠는 총 2000억 달러 이상의 기부를 예상하고 있다.

그의 기부 계획이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그가 직면한 특유의 도전 과제가 있기 때문이다. 그의 재산이 기부 속도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게이츠 재단은 기부액을 늘려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비영리 데이터 업체인 파운데이션마크의 존 시츠는 게이츠 재단이 2026년부터 연간 90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를 기부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으며, 이 예산만으로는 자산을 소진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그가 만약 20년 안에 자산을 제로로 만들고 싶다면, 매년 100억 달러의 기부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며, 재단 메시지가 단순한 증가로는 충족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보수적으로 4.5%의 국채 수익률을 가정하고 3%의 인플레이션을 감안할 경우, 기부가 진행될 때 재단은 2046년 초까지 140억 달러를 남기는 결과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따라서 재단으로서는 기부를 인플레이션 이상으로 증대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그동안의 기부 성장률을 감안할 때 사후 운영 자선 단체에 대한 대규모 기부를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부 계획이 세대를 아우르는 전망을 내포하고 있다고 강조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오리곤 주립대학교 비영리 경영 및 자선학 교수인 르네 아이르빈은 "재단이 20년 안에 문을 닫겠다는 결정은 놀랍다"며, "이런 결정은 다음 세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빌 게이츠가 자산의 대부분을 기부하겠다는 의지는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재단의 종료 시점에 대한 우려도 교차하는 상황이다. 게이츠는 자신의 자산 기부를 통해 인류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이러한 결정이 향후 세계적인 건강 문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할 때, 이는 상당한 논의의 여지를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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