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파키스탄 긴장 고조, 중국 방산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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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파키스탄 긴장 고조, 중국 방산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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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도와 파키스탄 간의 긴장이 높아짐에 따라, 중국 방산주가 급등했다. 파키스탄의 외무장관 이샤크 다르는 수요일에 파키스탄 공군이 중국제 J-10C 전투기를 동원해 인도 공군과의 충돌에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현지 국가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J-10C 전투기는 중국의 항공 제조업체인 AVIC의 자회사인 AVIC 청두 항공기에서 제조하며, 이와 관련된 AVIC 항공우주사의 홍콩 상장 주가는 6% 이상 상승했다. 한편, AVIC 청두 항공사의 선전 상장 주가는 16% 이상 상승하며, 오전 11시 40분 기준으로 8.31% 상승한 11.40 위안에 거래되었다. 수요일에는 이 주식이 17.05% 상승, 지난 10월 이후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국 국영 조선회사인 중국 조선공사의 주가는 0.4% 소폭 상승했다. 연구자 양즈는 “파키스탄은 중국의 방산 품목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국가로, 이에는 전투기, 공중 방어 시스템, 해양 선박 및 무인 항공기(UAV)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스웨덴 국제평화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60% 이상의 중국 무기 수출이 파키스탄으로 향했다.

CSIS의 방위 및 안전 부서 소장 세스 존스는 “파키스탄이 중국 항공기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며, 이번 사태가 파키스탄의 전투기와 공중 방어 시스템이 인도의 프랑스제 및 소련제 항공기에 비해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퀀텀 전략의 데이비드 로체 전략가는 “중국 방산주의 상승은 인도-파키스탄 전쟁이 격화될 경우, 중국이 파키스탄에 무기를 지원하고 손실을 보충할 것이라는 관점을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초점은 파키스탄이 인도 공군의 공습에 대한 대응을 결정하는 것이며, 이는 두 국가 간의 갈등을 더욱 부각시킬 가능성이 있다.

파키스탄의 정보장관은 5대의 인도 공군 전투기가 파키스탄 영공에 접근하는 과정에서 격추됐다고 주장했지만, 인도는 이를 "잘못된 정보"라며 부인했다. 인도는 수요일 이른 아침, 파키스탄과 인도가 분쟁을 겪고 있는 카슈미르 지역에 대한 공습을 발표했으며, 이 공습은 테러 공격이 계획되고 있는 아홉 개의 위치를 목표로 하였다. 이는 지난 달 이루어진 파할감 지역의 테러 공격으로 26명이 사망한 사건과 연관이 있다.

CSIS의 존스는 “이번 주식 폭등은 단순한 일시적 현상일 수 있다”면서도, 인도와 파키스탄은 이상적으로 갈등을 완화하고자 하지만, 이는 현재 파키스탄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키워드: world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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