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 부양을 위한 금리 인하와 은행 지급준비율 조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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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부양을 위한 금리 인하와 은행 지급준비율 조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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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은행과 금융 규제 당국이 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금리를 인하하고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 인민은행 총재 판 궁쉥(Pan Gongsheng)은 보도 브리핑을 통해 7일 역환매조건부채권 금리를 1.5%에서 1.4%로 10b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대출 기준금리인 대출 우대 금리도 약 10bp 낮추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인민은행은 은행이 보유해야 하는 지급준비율을 50bp 인하하여 추가로 1조 위안(약 1,386억 달러)의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판 총재는 국가금융규제청과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이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는 중국의 리프레시 정책의 일환으로, 최근의 무역 불안정성 문제를 돌파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 있다. 이날 브리핑에서, 베이징의 공식 발표가 있었는데, 중국 부총리 허 리펑(He Lifeng)이 스위스에서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와 무역 및 관세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회담은 미국이 중국 제품에 부과한 관세를 145%로 인상한 이후 첫 번째로 확인된 무역 대화가 될 예정이다. 중국은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미국 수입품에 1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이러한 계획된 회담은 중국과 미국 간의 무역 전쟁에서 전환점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시점으로 여겨지며, 양국의 경제 및 무역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금리 인하 및 지급준비율 조정은 경기를 활성화하고 금융 유동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중국은 이를 통해 무역 전쟁의 여파를 극복하고 글로벌 경제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러한 금융 정책 변화는 시장에서 기대감과 함께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중국 경제의 성장 추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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