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올트먼, 오클로 이사회 의장직 사임 - 원자력 스타트업의 AI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 확대

홈 > NFT & 코인 > 실시간 뉴스
실시간 뉴스

샘 올트먼, 오클로 이사회 의장직 사임 - 원자력 스타트업의 AI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 확대

코인개미 0 280
0729358a9583a37685b3d34d6024c760_1739934309_7119.png


OpenAI의 CEO인 샘 올트먼이 원자력 스타트업인 오클로의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났다. 이번 결정은 오클로가 마이크로 원자로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며, OpenAI 또는 다른 대형 클라우드 기업들과의 협력을 탐색하는 데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데이터 센터 기업들이 전력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결정이다.

올트먼은 2024년 5월 자신의 SPAC인 AltC 인수합병을 통해 오클로를 상장시키며 회사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그는 “오클로가 AI 부문 및 그 이상의 분야에 스케일 가능한 청정 에너지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이제 물러나는 것이 적절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오클로의 공동 창립자이자 COO인 캐롤라인 코크란은 "그와 계속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AI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탐색할 기회를 가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올트먼의 사임 이후 오클로의 주가는 12% 하락했다.

오클로는 작년 12월, 데이터 센터 기업인 스위치와 최대 12기가와트의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지만, 기술 산업에서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큰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와의 계약은 아직 체결되지 않았다. 이는 기초 전력과 배출가스 없는 전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오클로는 '아우라'라는 이름의 마이크로 원자로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 원자로는 15메가와트에서 최대 100메가와트 이상에 이르는 작은 설계를 특징으로 한다. 이 회사는 원자로를 건설하고 운영하여 고객에게 장기 계약을 통해 전력을 직접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오클로는 아이오와 국립 연구소에서 올해 안에 첫 번째 원자로를 가동할 예정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오클로는 AI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청정 에너지를 대규모로 배포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Linked Image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