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헥세스를 강하게 지지한다고 백악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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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헥세스를 강하게 지지한다고 백악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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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피트 헥세스 국방장관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백악관 대변인 카롤라인 레빗이 22일 화요일에 밝혔다. 이는 헥세스가 가족 및 친구들과의 시그널(Signal) 채팅에서 군사 기밀 정보를 논의했다는 보도 이후 나온 발언이다. 레빗은 헥세스가 "엄청난 변화를 Pentagon에 가져오고 있으며, 뛰어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레빗은 "워싱턴DC에서는 엄청난 변화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며, 그 때문에 헥세스 국방장관에 대한 비방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헥세스에 대한 방어는 NBC 뉴스에서 월요일에 보도된 기사 이후에 나오게 되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헥세스가 시그널을 통해 공유한 미국 군사 계획은 원래 기밀 정부 통신 라인을 통해 그에게 전달된 것이었다.

3월 15일에 해당 계획을 수령한 지 10분도 안 되어 헥세스는 его 아내와 형제를 포함한 13명으로 이루어진 시그널 그룹 채팅에서 이를 공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악관 측은 헥세스가 시그널에서 공유한 내용이 기밀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헥세스는 화요일에 방송된 폭스 뉴스에서 "유출자"들이 이 문제를 제기했다고 주장하며, "한 번 유출자였다면 항상 유출자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유출자에게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며, 불만을 가진 직원들이 전하는 오래된 이야기로 장난치는 허위 언론에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헥세스는 시그널에서 공유한 내용이 "비공식적이고 비밀이 아닌 조율 사항"이라고 해명했다.

이번 보도는 헥세스가 예전의 다른 시그널 텍스트 스레드에서 예멘에서의 군사 작전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는 초기 보도가 나온 지 약 한 달 뒤에 발생한 것이다. 그 스레드에서는 "더 애틀랜틱"의 편집장 제프리 골드버그가 우연히 포함되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헥세스에 대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월요일에 인터뷰에서 헥세스가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고 재차 언급했다.

이번 사건은 미국 군 사안에 대한 기밀 유출과 관련하여 또 다른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헥세스의 행동은 국방부 내에서 변화에 반대하는 이들이 형성한 저항 세력과 관련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헥세스와 백악관의 지속적인 방어가 향후 정치적 풍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를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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